국민대학교는 해공 신익희 선생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하여 독립국가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건학이념으로
1946년 설립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는 해방과 국가건설이라는 시대적 분위기에 따라 해공 신익희 선생님의 주도 아래 임시정부가
세운 대학, 해방 이후 최초의 사립대학이라는 민족적인 사명을 가지고 1946년 정경학과와 법학과를 신설하였습니다.
우리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1946년 9월 1일 신설된 정경학과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정경학과는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가 될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설립되어 1946년 12월 18일 미군정청의 인가를 받았습니다.
신설 당시 입학정원은 50명이었으며, 수업은 야간에 이루어졌습니다. 정경학과는 1948년 8월 1일 정치학과와 경제학과로 분리되었으며,
국민대학이 정규대학으로 승격되며 주간부로 전환되었습니다.
1957년 4월 20일 국민대학이 임시 야간대학을 병설하며 정치학과 야간부가 증설되었지만, 1959년 4월 1일 정치학과는 행정학과로
명칭이 바뀌면서 명맥이 잠시 끊어지게 됩니다. 이 시기는 한국 정치학 교육의 암흑기 시대로 정부는 대학 정비를 명분으로 여러 대학의 정치학과를
폐지하였습니다. 그러나 1971년 12월 31일 문교부의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1일 정치외교학과로 다시금 부활하게 됩니다.
신설 당시 정치외교학과는 경제학과와 함께 정경부에 속하였다가 1973년 1월 1일 국민대학이 학과중심체제에서 학부중심체제로 편제를 바꾸며
법정학부에 속하게 됩니다. 또한 정치외교학과는 1981년 3월 1일 국민대학이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로 개편됩니다.
그리고 1981년에는 정치외교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되며, 1984년에는 박사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1988년 3월 1일 법정대학이 사회과학대학과 법과대학으로 분리되면서 정치외교학과는 사회과학대학에 속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1993년 3월 1일 사회과학대학이 학부제로 개편되면서 정치외교학과는 사회과학부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개편됩니다.
같은해, 정치외교학 전공 야간 강좌가 신설되었다가 1999년 3월 1일 폐지되고, 입학정원은 주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006년 3월 1일 사회과학부가 폐지되면서, 정치외교학 전공은 입학 정원 63명의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로 분리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정치외교학과는 전공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기르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전문지식과 폭넓은 교양을 지니고,
세계 흐름속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따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 1946년 | 국민대학교 개교 / 정경학과 신설 |
▪︎ | 1948년 | 정규대학 승격 / 정치학과, 경제학과 분리 |
▪︎ | 1957년 | 정치외교학과 야간부 증설 |
▪︎ | 1959년 | 행정학과 신설 |
▪︎ | 1972년 | 정치외교학과 문교부 인가 |
▪︎ | 1972년 | 국민대학교 학부제로 개편 |
▪︎ | 1981년 | 국민대학 → 종합대학으로 승격,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로 개편 정치외교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개설 |
▪︎ | 1984년 | 정치외교학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
▪︎ | 1988년 | 법정대학 분리 → 사회과학대학과 법과대학으로 분리 |
▪︎ | 1993년 | 사회과학대학 학부제로 개편(사회과학부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개편) 정치외교학 전공 야간 강좌 신설 |
▪︎ | 1999년 | 정치외교학 야간 강좌 폐지 |
▪︎ | 2006년 | 사회과학대학 학과/학부제로 개편(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로 개편) |
▪︎ | 2012년 | 정치외교학과 학술제 '초아제' 제30회 달성 |
▪︎ | 2016년 | 정치외교학과 개설 70주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