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치학은 모든 학문의 대종이라 일컬어질 만큼 그 기원이나 연구영역의 측면에서 여타 학문 분야의 토대가 되는 근원적인 문제들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특히 정치학은 인간 공동체의 구성과 운영 원리를 규명하고, 규범적이고 실증적인 측면 모두에서 공동체의 진화 과정과 발전 방향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인간과 인간 공동체에 대한 학문이라 하겠습니다.
우리학과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민족주의와 인본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해방 후 최초의 민족사학으로 설립된 국민대학교와 그 역사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민족 공동체에 대한 소명의식을 기초로 해방 후 건설할 새로운 독립국가의 주역을 양성하고자 했던 해공 신익희 선생의 건학이념은, 우리 학과 교육목표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민족 공동체에 대한 소명의식은 편협한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와 평등, 민족주의에 대한
신념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진리에 대한 겸허함과 정의에 대한 용기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학과는 진리와 정의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지성과 인품, 지도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겸허함과 정의에 대한 용기는 정치현상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능력과 현장 감각, 전문성을 전제로 합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능력의 습득 없이 획득한 전문지식은 그저 소비일 뿐 재생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생산 없이는 진리에 대한 겸허함을 갖출 수 없습니다.
우리학과는 단순한 전문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스스로의 과학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지식을 생산해 낼 수 있는 비판적 지성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국내외 정치현실에 대한 감각과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달성될 수 없습니다.
우리학과는 현장 교육이라는 가치 하에 국내, 국제적인 정치현실에 대한 현장감각을 높이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분석,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 과정 속에서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정치외교학과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학생회를 비롯하여 학회, 각종 소모임 등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이 우리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공동체를 구성하는 기초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재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의 내용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토대가 됩니다.
또한 교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안목을 키우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외교학과 졸업생들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왔습니다.
기업체, 관계, 언론계, 정부기관, NGO, 학게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인재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또 우리 사회의 미래를 개척해 갈 청춘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